속초시가 8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1년 맞춤형 기획공연 다섯번째로 청춘위로 ‘여유만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위드 코로나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들과, 특히 학업 및 취업에 지친 청춘들에게 노래가 갖는 치유의 힘을 통해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는 속초,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음악계의 아이콘이자 섭외 1순위로 ‘인생은 힘들지만, 그래도 그래서 여전히 아름답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달하는 ‘옥상달빛’, 질펀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삽시간에 사로잡은 대체불가 대세뮤지션 ‘10CM’가 출연, 90분간 관객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보듬어 줄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월 3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2만원.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봉주 문화체육과장은 “사회적 피로와 코로나19 블루로 힘든 시민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청춘들에게 힘과 위로를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정부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 등 방역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