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승합자동차(11인승)를 구입, 위탁사업자인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이용편의증진을 위해 승합자동차(11인승)를 구입, 위탁사업자인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2016년 2월 개소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자립검정고시 지원 및 급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8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용 중이다.

이번에 지원한 차량은 위탁사업자인 속초시 시설관리공단에 무상으로 대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이용청소년의 등ㆍ하원 지원 및 검정고시자격시험 등 원거리 방문 등에 이용하게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그간 속초시 중심부와 다소 먼 거리(청소년수련관 내) 위치하여 청소년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차량 지원으로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돼 학업 및 자립 성취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