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6회 설악문화제’의 ‘설악소사(설악산신제)’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10월 1일에서 10월 8일로 1주 연기됐다.
속초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1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했고,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행사개최가 금지되기 때문에 ‘설악소사(설악산신제)’를 1주일 연기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현재 진행중인 ‘축제포럼’은 예정대로 10월 12일 개최하고 ‘옛 사진 공모’ 또한 그대로 추진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속초시와 협의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1주일 일정이 연기된 만큼 준비를 더 철저히 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