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동 주민센터 청사 방문객들의 발열체크를 위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을 완료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2월 방문민원 수가 많은 노학동ㆍ조양동 주민센터 먼저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으며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하지만7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감염예방을 위한 공공기관의 출입자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대두됐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그동안 수기 체온계를 통한 발열체크 중이었던 영랑동ㆍ동명동ㆍ금호동ㆍ교동ㆍ청호동ㆍ대포동 등 나머지 6개 동 주민센터에도 열화상 카메라 도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8개 동 청사 모두 비대면 발열체크가 가능해져 자체감염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