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 홍보 이미지.

[시니어신문=김지선 기자] 항공 관련 일자리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2021 온라인 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후원) 한국교통연구원, 국립항공박물관, 하늘드림재단 등이 주관하고, 항공일자리 정보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www.aviationjob.net)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채용규모 축소 및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항공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일자리 소개 및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 ▲항공산업 생생일자리 ▲온택트 취업지원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항공산업 일자리 정보는 항공일자리에 대한 정의·범위·분류체계, 업종별 기업정보 및 항공종사자 자격증 등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항공산업 생생일자리 관련, 현직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직무정보와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경험공유 브이로그(일상소개) 등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공한다.

특히, 11월 22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생중계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유망 직종인 드론 분야 현직자들의 생생한 직무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아울러 공공 및 민간분야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온택트 취업지원 관련, 코로나에 따른 항공업계 변화와 취업 전망·준비 등을 주제로 한 명사초청 강연, 다양한 취업특강, 화상상담, 구직자 진단검사(직무능력검사, 인성검사) 및 영상면접 컨설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항공분야 면접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비상을 꿈꾸는 항공인들에게 미래 항공산업을 준비할 실질적인 준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