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신문=김경림 기자] 각당복지재단이 2023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각당복지재단은 웰다잉 관련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 받는 사회복지법인이다.
각당복지재단은 7일 각당에듀 홈페이지(kakdangedu.com/course/)에서 ▲위기청소년상담 ▲호스피스 전문봉사자과정 ▲죽음준비교육 지도자과정 ▲애도상담 전문가과정 등 2023년 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년원, 보호관찰소, 호스피스 등 전문 분야에서 봉사하려는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죽음준비교육, 애도상담 등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추고 전문강사나 상담가로 활동하려는 예비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정규 과정 수료 후 소정의 자격검정을 거쳐 웰라이프지도사 2급, 애도상담전문가 2급, 청소년위기상담사 3급, 청소년웰라이프강사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각당복지재단 교육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개강한다. 이번 봄학기는 3월 첫째 주에 개강해 5월 말~6월 초까지 진행된다. 대부분의 교육프로그램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이다. 애도상담전문가과정 심화교육만 실시간 온라인(ZOOM) 수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각당복지재단은 1986년 설립된 이래 36년간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자원봉사자와 활동가를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위기청소년상담 교육 7000여 명, 호스피스교육 6000여 명, 죽음준비지도자과정 5000여 명, 애도상담전문가과정 400여 명 등 연인원 1만8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격을 갖춘 수료생들은 전국 복지관, 병원 등에 파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