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열린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해海’ 행사 모습. 사진=속초시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 콘서트가 재개된다.

속초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속초지회 주관으로 대포항 별빛광장 무대에서 다양한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를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주간 6회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1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공연 일정을 연기했으나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공연을 재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의 공연 참여 확대를 통하여 지역 예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포夜 사랑海는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간 3회 운영해 2주간 진행되며 밴드, 7080가요클래식 공연 등 가을 테마에 맞는 감성콘서트를 6회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체험프로그램이벤트는 운영하지 않으며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방역부스를 설치, 관람객 전원 마스크 착용 입장발열체크 및 출입기록 관리와 의자(객석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사회자 멘트를 통한 거리두기 독려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바다 별빛 대포夜 사랑海 재개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문화축제를 즐기지 못한 시민 및 관광객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