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5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사)인제군체육회가 전국 시·군·구 체육회를 대상으로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월 30일 밝혔다.
대한체육회의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대회는 생활체육동호회 활성화 및 참여율 증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인제군체육회는 올해 풋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총 3개 종목에 지원해 국비 2600만원을 확보했다.
인제군 내 리그대회는 오는 8~11월 지역 공공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호 (사)인제군체육회장은 “2020년 처음 응모해 선정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 리그대회가 중단됐던 아쉬움이 있다”며 “더욱 철저한 방역조치 함께 생활체육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