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책부록 팝업스토어. 사진=제주올레

[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올레는 제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제주별책부록 팝업스토어 ‘제주 한 달 살이 in 성수’를 운영한다고 9월 6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28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및 로컬 기업의 100여개 제품을 선별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제주에 가야 먹어보거나 만날 수 있는 제주 특화 제품들로 구성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제주 감귤밭과 돌담 포토존, 제주 풍광 영상 전시 등을 통해 제주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주별책부록’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올레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중 하나로 2020년 만든 제주 특화 브랜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425km 제주올레 길을 운영하며, 제주 여행자의 특성을 잘 아는 제주올레가 머리를 맞대 탄생했다.

선정 기준은 △제주와 연결된 제품 △자연을 배려한 제품 △지역을 생각한 제품으로, 제주도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제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300여 개를 선별해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제주별책부록 온라인 스토어 등을 판매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종우 센터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28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및 로컬 기업의 참여로 100종의 제주를 대표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구성했다”며 “코로나19로 제주를 찾기 어려웠던 수도권 소비자들이 제주의 착한 특산품들을 통해 제주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별책부록 팝업 스토어 ‘제주 한 달 살이 in 성수’]

  • 일정: 9월 4일(토)~10월 2일(토) 11:00~20:00(15:00~16:00 브레이크 타임)
  • 장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길 50, 1층(뚝섬역 8번 출구 도보 5분)
  • 참여 기업: △송당상회영농조합법인 △제주담다 △카카오패밀리 △공심채농업회사법인 △일하는 사람들 △함께하는 그날 협동조합 △인화로사회적협동 조합 △퐁낭 사우스엔드 △우둑 △OAOA비누 등 28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및 로컬 기업
  • 지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올레

웹사이트: https://www.jejuolle.org/trail/k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