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항구적인 물 자립도시 된다는데…

[장한형 기자]

속초시는 2000년대 들어 최근 2018년까지 수원부족으로 총 4회에 걸쳐 제한급수를 했습니다. 현재 속초정수장, 학사평정수장, 설악정수장 등 3곳에서 하루 5만2000톤을 생산하고, 내년까지 추진되는 용수확보와 누수방지 등의 사업이 완료되면 신규 수원이 하루 2만2000톤을 확보해 항구적인 물 자립 도시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이길상 기자]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걸림돌은 없을까요?

[Kij0846]

일반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속초시에서 주장하고 있는 항구적인 물 자립도시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신뢰할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생긴다. 속초시에서 1일 사용되는 용수가 년도별,월별 평균적으로 얼마가 되는지, 1일 누수되는 용수량은 얼마가 되는지, 속초시의 평균 강수량은 얼마가 되는지 등을 통계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자료를 공유하면서 물 자립도시를 선포해야만 신뢰성이 있을것 같은데 이러한 자료가 없이 물자립도시를 주장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을 한다.
요즘 속초시 관내 우후죽순처럼 솟아 오르는 아파트와 생활형 숙박시설 등 각종 건축물을 볼때 더더욱 걱정이 되고 이에 따르는 도로관리, 폐기물관리 등 문제점에 대해서 학계 또는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도있는 연구와 토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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