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위스키 지식사전’(도서출판 미래지식)이 출간됐다.
위스키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지금, 20~30대까지 젊은 층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스키 관련 업계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며 주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위스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위스키 세계에 입문하려는 이들도 많아졌다.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는 어떤 위스키를 선택해야 할지, 유명 브랜드는 무엇인지, 위스키 병의 라벨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 기초적인 위스키 지식이 필요하게 됐다.
또한 위스키를 즐기게 되면 위스키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 나라별 제조법은 어떻게 다른지, 위스키 트렌드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위스키에 대한 궁금증도 깊고 넓어진다. 이 같이 위스키에 대해 알고 싶었던 질문에 전문가의 답변을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지은이 한스 오프링가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이자 위스키 전문가다. 위스키 전문가 단체 ‘Keeper of the Quaich’ 회원, 명예 스코틀랜드인, 북네덜란드 위스키 페스티벌 후원자이면서, 켄터키주에서 명예공로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Europe for Whisky Magazine’의 객원 기자이자 네덜란드의 국제 위스키 스쿨의 강사이다. 그리고 아내 베키 러벳 오프링가와 함께 네덜란드 위스키 어워드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국제 위스키 강사이자 위스키 어워드 심사위원이기도 하다.
‘위스키 지식사전’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안내하는 종합 가이드 도서다. 위스키의 기초 지식부터 유용한 팁까지 흥미로운 주제를 324가지 선별해 Q&A 형식으로 간결하게 설명해 가독성을 높였다. 위스키의 종류부터 제조법, 유명 브랜드와 트렌드, 라벨 읽는 법, 보관법, 세계의 증류소까지 위스키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위스키의 제조 과정과 증류소 현지 모습 등을 담은 230장 이상의 컬러 사진을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본문 편집은 단정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책 표지는 고급스러운 양장본으로 제본해 명서에 걸맞게 공들여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