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통문화기획사 케이아트팩토리가 11월 24일(수) ‘문화재를 잇는 문화살롱’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를 잇는 문화살롱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며, 경기도와 용인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의 전통 공연과 한복, 탈, 전통놀이 등의 전시·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발광엔터테인먼트 △마홀라컴퍼니 △국악창작그룹 하모예 △국악창작소 잇다 △전통타악그룹 with타 △올마이티 후즈 △용인전통연희원이 함께한다.

케이아트팩토리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용인시가 후원하며, 용인청년예술인연합회가 협력한다.

케이아트팩토리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그동안 문화소외 지역,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해온 청년 스타트업이다.

최양선 케이아트팩토리 작업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코로나 블랙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은 서야 할 무대를 잃었고, 지역의 향교와 고택은 방문객 없이 고요하게 자리만 지키고 있다”며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돌려주고, 시민들에게는 전통 음악과 몸짓으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