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1월 25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1월 25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참여인원은 3,233명으로 전년도 대비 165명 증가 했으며예산 또한 125억원으로 전년대비 14억원 증가하였다.

일자리 종류에 따라 공공형은 평균 11개월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을 근로하며 인건비 전액을 지원받고시장형은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하고취업형은 수요처와 연계로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속초시는 1월 27일까지 3일간 공공형 참가자 1,700여 명(1일 570)을 대상으로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일자리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원활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코로나 19 이후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5곳이 함께 모이는 금번 교육에는 현직 소방관·경찰관재난안전분야 전문가치매 예방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소방교통생활안전치매예방일자리사업 활동안내 등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자리 활동과 소득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