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어촌’에 선정된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 사진=해양수산부

[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경남 남해군에 자리한 ‘이어마을’이 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2년 연속 전 부문 전국 1등급을 차지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어촌체험휴양마을 56곳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 지난 19일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숙박·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12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56곳에 대한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44개 마을에 최종 등급을 부여했다.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으로는 경남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2년 잇달아 ‘일등어촌’으로 선정됐다. 쏙잡이·굴채취·전어잡이·통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숙박시설과 식당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과 산, 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마을 내 정자와 벤치, 해안보행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해수부는 또 이번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평가 결과를 활용해 체험, 숙박, 음식 등 부문별 우수마을도 선정해 포상한다.

체험 부문 우수마을에는 경남 남해군 문항 어촌체험휴양마을, 숙박 부문 우수마을에는 경남 거제시 산달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음식 부문 우수마을에는 전북 고창군 하전 어촌체험휴양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해수부는 관광시설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각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고 발표하고 있다. 체험·숙박·음식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 후 부문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 90점, 80점, 7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할 경우 1등급에서 3등급까지 부여한다. 3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1등급을 받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일등어촌’으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수부장관 표창 및 상금과 함께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을 제공하고 대중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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