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CGV와 만나 선보인 프레스티지 영화관 ‘템퍼시네마’를 CGV여의도와 판교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 개관은 2015년 서울 압구정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첫선을 보인 데 이어 2017년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추가 오픈한 이후 5년 만이다.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는 ‘프라이빗’에 초점을 맞춰 프리미엄한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매트리스를 둘러싸고 있는 하우징과 담요 등의 색상을 네이비와 다크 마블 톤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하우징 공간을 넓히고, 간접 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프라이빗 공간의 격조를 높였다.
CGV여의도 템퍼시네마는 48개, 판교에는 34개의 좌석이 마련됐으며, 템퍼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오리지널 슈프림 매트리스’와 영화관에 맞게 제작된 ‘라이프 스타일 모션베드’, ‘트레디셔널 베개’로 채워졌다.
‘템퍼 오리지널 슈프림 매트리스’는 오픈셀 구조로 설계된 점탄성 소재로 이뤄져 신체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압력을 줄이고, 체중을 분배해 2시간이 넘는 영화 상영 시간 동안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템퍼시네마에 설치된 ‘템퍼 라이프 스타일 모션베드’는 특별히 영화관에 맞게 제작됐다. 리모컨을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모션베드의 핵심 기능을 담았다. 모션베드의 각도에 따라 매트리스가 잘 밀착되고, 사용자의 신체 굴곡에도 맞춰져 체중과 체압을 분산하는 등 편안한 자세에 도움을 준다.
‘템퍼 트레디셔널 베개’는 클래식한 모양의 베개로 안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편안한 지지감을 제공해 대부분의 수면 자세에 적합한 제품이다. CGV 템퍼시네마에 비치된 트레디셔널 베개는 ‘미디엄 Feel (필)’ 제품이다.
영화 관람 전에는 웰컴음료와 초콜릿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 단계에 따라 영화관 내 음식물 반입 및 취식은 불가할 수 있다.
템퍼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프라이빗한 공간이 더욱 주목을 받으며, 한층 더 고급스럽고 영화에 집중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템퍼시네마를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연시에 사랑하는 가족·연인·친구와 템퍼시네마에서 프라이빗한 영화관람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템퍼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 시 우주비행사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로, 미국 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의 기술인증 마크 사용을 허가받은 유일한 침구 브랜드다. 템퍼의 제품은 덴마크의 Dan Foam 공장에서 만들어져 완제품으로만 수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