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메리 호텔 앤 골프 리조트. 사진=트립닷컴

[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코로나19 이후 골프에 입문하는 MZ세대까지 가세하며 골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6월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우리나라 골프 인구는 지난해 기준 564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속속 완화되며 팬데믹 기간에 골프에 입문해 해외 골프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골퍼의 해외 골프 여행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트립닷컴은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을 위해 대표 골프 여행지로 자리 잡은 동남아시아 4개국의 호텔 및 리조트를 소개했다.

◇ 가성비 넘치는 골프 휴양의 성지, 말레이시아

최고의 가성비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말레이시아에는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수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있다 ‘글렌메리 호텔 앤 골프 리조트(Glenmarie Hotel and Golf Resort)’는 프로 골퍼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도 즐기기 좋은 ‘가든 코스’와 ‘밸리 코스’ 등 18홀 골프 코스 2개를 갖추고 있다. 본격적으로 골프를 치기 전 워밍업을 하거나 타구를 연습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와 골프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의 대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에 자리 잡은 ‘더 마젤란 수트라(The Magellan Sutera Resorts)’에는 그림처럼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분홍색 석양을 배경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27홀 골프 코스가 마련돼 있다. ‘포레스트 시티 골프 호텔(Forest City Golf Hotel)’은 말레이시아 남부 도시 ‘조호르바루’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프라이빗 골프 시설을 완비한 호텔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아름다운 자연 감상과 레저를 동시에, 인도네시아

‘스위스-벨리조트 다고 헤리티지(Swiss-Belresort Dago Heritage)’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고 헤리티지 1917 골프 코스’를 갖췄다. 게다가 ‘자바 섬의 파리’로 불리는 고원 휴양도시 ‘반둥’에 자리 잡고 있어 싱그러운 자연의 풍경과 유럽풍 도시 경관을 함께 구경하기에도 좋다.

‘한다라 골프 앤 리조트 발리(Handara Golf & Resort Bali)’는 골프 매거진 선정 ‘세계 50대 골프 코스’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각지의 골프 선수들이 찾아오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골프 리조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프라이빗한 곳에서 레저와 휴식을 동시에 취하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더 빌라 앳 아야나 리조트 발리(AYANA Villas Bali)’를 추천한다. 전 객실이 개인 풀 빌라로 구성된 이 리조트는 투숙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8홀 골프 퍼팅 코스를 제공한다. 해안가 앞 절벽에 자리 잡고 있어 인도양의 아름다운 오션뷰를 감상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 동남아 대표 골프 여행지로 손꼽히는 태국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로 유명한 ‘치앙마이’의 산 ‘도이수텝’에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산의 전경을 바라보며 골프를 칠 수 있는 ‘노스 힐 시티 리조트(North Hill City Resort)’가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에 있는 이 리조트는 태국에서 가장 큰 수공예 마을 ‘반 타와이’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골프와 관광을 한 번에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청정한 자연 속에서 골프 휴양을 누리려는 여행객에게는 ‘호텔 라 카세타 바이 토스카나 밸리(Toscana Valley Hotel La Casetta)’를 제안한다. 상록수림과 낙엽수림이 울창하게 우거진 카오야이 국립공원에 인접해 있어 청명한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높게 올라온 펜스 없이 탁 트인 시야에서 드라이빙 연습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레인지도 마련돼 있다. 카오야이 국립공원 근방에 자리 잡고 있는 ‘란초 찬비 리조트 & 컨트리 클럽 카오야이(Rancho Charnvee Resort & Country Club Khaoyai)’는 초보부터 숙련된 골퍼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골프 코스와 클럽하우스를 갖췄다.

◇ 동남아의 허브 싱가포르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라운딩

싱가포르는 서울시의 약 1.2배 밖에 안되는 면적에 17개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싱가포르 최고의 골프 클럽 중 하나인 ‘라구나 내셔널 골프 앤드 컨트리 클럽’의 중심부에 오픈한 ‘두짓타니 라구나 싱가포르(Dusit Thani Laguna Singapore)’는 싱가포르 최초로 2개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다. 투숙객은 라구나 국제 챔피언십 클래식 코스와 마스터스 골프 코스, 라구나 드라이빙 레인지, 나인홀 퍼팅 그린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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