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의 편백숲에서 어르신들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시니어신문=추미양 기자] 산림은 여가활동과 야외휴양지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숲길을 걷거나, 휴양림에서 캠핑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다. 최근에는 산림이 단순한 휴양 공간을 넘어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길어진 노후를 건강하게 살려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산림치유에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산림치유는 질병 치료행위는 아니지만,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 활동이다.

산림치유는 면역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돕는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치유는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다. ‘치유’는 수술, 약물과 같은 직접적인 처치를 통해 병을 낫게 하는 ‘치료’와 다르다. 치유는 인간 본연의 ‘자기 회복력’에 의해 병을 낫게 한다는 점에 방점을 두고 있다. 산림치유는 숲이 갖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요소를 이용해 인간의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요법의 한 부분이다. 숲속에 있으면 쾌적함을 느끼게 된다. 면역력과 스트레스 대처 능력이 강화되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산림치유 시설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국내 최초로 2009년 경기도 양평에 ‘산음 치유의 숲’이 개장됐고, 현재 43개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 공간이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스림스테이’, 일반성인을 위한 ‘숲을 담은 차’,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숲속100세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숲속100세힐링은 숲길 산책, 수(水)치유체험, 해먹명상을 통해 노인치매예방과 심신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산림치유 시설

‘치유의 숲’은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국내 최초로 2009년 경기도 양평에 ‘산음 치유의 숲’이 개장됐고, 현재 43개가 운영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은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행복을 증진하고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치유 공간이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스림스테이’, 일반성인을 위한 ‘숲을 담은 차’,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숲속100세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숲속100세힐링은 숲길 산책, 수(水)치유체험, 해먹명상을 통해 노인치매예방과 심신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효과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가 매우 크다. 2020년 기준, 기대수명은 83.5세, 건강수명은 66.3세다. 생애 마지막 17.2년을 질병으로 고통받다 죽는다는 뜻이다. 기대수명은 늘어났지만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고, 치매환자 수는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백세시대를 맞아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노화 시간을 거스르게 하는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나뭇잎 등 자연물을 기억하고 떠올리는 활동은 인지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 내 몸을 깨우기 위해 오르고 내리기 운동을 하면 체력이 향상된다. 얼굴근육과 눈동자 등 온몸의 감각을 자극시키면 두뇌가 활성화돼 심리적 안정은 물론 신체감각과 지각력이 고루 증진된다. 깊고 느린 호흡으로 마무리하면 지친 심신이 안정된다.

산림치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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